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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근하는 길, 양재역에서 내려서 포장 주문을 하고, 가게 앞에서 20분 이상 기다리다 받아왔다. 전화 받으실 때부터 20분은 기다려야한다고 하셨는데, 그 이상 걸렸다. 대기 안하려면 더 일찍 전화해야할 듯 하다. 집 근처에 곱창집은 여기 뿐이라..

이번이 세번째 포장 주문인데, 와이프도 지난 번에 맛있다고 했었다. 확실히 곱창, 순대 이런건 여자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..

가게 앞에 가보니 평일 저녁이 주말보다 더 손님이 많았는데, 주차 단속으로 차 빼고 하시는거 보니 지인들이신가ㅎㅎ

(가게 사진은 예전 것 재활용)

주문하며, "혼자먹을 건데 부추알곱창과 야채순대곱창 중 뭐가 더 좋겠냐"고 여쭸더니, "식사라면 야채순대곱창이, 술안주라면 부추알곱창이 좋다"고 하셔서, 야채순대곱창 1인분(1.2만원)에 부추를 추가(0.2) 주문했다.

사실 이때는 차이를 잘 모르고 안먹어본 메뉴 시켜보자~한 건데, 집에 와서 열어보고 사장님이 말씀하신 게 뭔지를 알았다.ㅎㅎ

양배추가 잔뜩 들었고, 깻잎과 순대도 꽤 많이. 그렇다고 곱창이 적지도 않다. 당면도 들었고.. 이래서 식사로 좋다고 하셨구나. 혼자 다 먹으니 배불러서 따로 밥은 못 먹었다.

부추도 3번째 추가해 먹는건데, 그때끄때 양이 좀 다르다. ㅎㅎ 맛깔스럽게 무쳐져 맛있지만..

이번에 주문하며 네이버 검색해보니, 세트 메뉴도 생겼다. 주말에 와이프랑 시도 예정

https://m.store.naver.com/restaurants/1586613425/tabs/menus/1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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